영암 관내 회원들로 구성된 푸른솔산악회(회장 김규성·57)는 지난 4월15일 남해 보리암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올 한 해 무사산행을 비는 시산제를 지냈다. 이날 시산제에는 김규성 회장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이 함께 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푸른솔산악회가 이곳 보리암에서 무산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산행을 통해 더 성숙하고 모범적인 산악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시산제를 마친 뒤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푸른솔산악회의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