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왕인문화축제장에서 열린 '봄꽃대선! 클린콘서트'에 제출된 희망메시지 가운데 유권자의 관심을 끌만한 메시지들을 선정하고, 시장을 방문한 유권자와 지역민들이 가장 관심 있는 정책분야에 직접 스티커를 붙여봄으로써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며 정책 형성에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영암군선관위와 전남도선관위가 공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한 지난 4월 25일 영암읍 5일시장에서는 DJ박스가 설치된 트럭을 대통령선거 홍보내용으로 래핑하고 교복을 착용한 DJ의 선거토크로 '움직이는 토크콘서트 소통·공감 아름다운 선거 버스킹(거리공연)'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유쾌한 DJ박스의 음악과 선거멘트에 한껏 고무된 시장 상인들과 행인들은 한데 어우러져 춤과 노래를 함께 하기도 했는데, 선관위는 현장 및 온라인 이벤트(SNS계정에 거리공연 현장 사진 게시 후 전남선관위 카스에 댓글달기)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선거가 희망, 공정,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선관위는 온 힘을 쏟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이 선거에 많이 참여함으로써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티커 하나 붙이기만 해도 홍보용품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5일시장 유권자 공감 테마 캠페인'은 앞으로 4월 29일의 영암읍 5일장과 30일의 독천 5일장 2회만 남아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