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방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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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독거노인 경로위안잔치 성황

영암읍방범대(대장 박기필·47)는 지난 4월 23일 오전 영암읍 청풍원뷔페 대연회장에서 영암읍 관내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독거노인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
영암읍방범대는 지난 2007년 제1회 경로위안잔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제11회째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읍방범대 전 대원이 참여해 개인차량을 이용, 어르신들을 모신 뒤, 초청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식사 대접과 기념품 지급, 난타 공연, 각설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박기필 대장은 개회사를 통해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실 속에서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100세 시대에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방범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로잔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영암읍방범대 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으며, 영암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가 후원했다.
한편 영암읍방범대는 경로잔치 이외에도 불우이웃돕기, 관내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승범 기자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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