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관내 중학교 전 교원들은 각 과목별로 연구회를 조직하고, 5월부터 6월 초순까지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를 갖는다.
과목의 성격 및 연수 내용에 따라 영암지역뿐만 아니라 보성, 광주 등에서 행해지는 이번 연수는 각 과목 교사들이 연수 주제와 강사를 협의해 정하고 교육지원청이 운영비를 지원해 이뤄진다.
미술과는 영암의 공방과 보성의 염색 체험처에서 실기 연수를 가졌으며, 국어과는 ‘질문과 생각을 여는 비주얼씽킹 놀이수업’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또 다른 과목들도 새로운 수업 동향에 대해 이론과 실기를 연수하거나 교과 관련 독서·토론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안병창 교육장은 “학생 배움 중심 수업과 과정중심평가로 교단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어 교사들의 교실 수업 개선에 대한 욕구도 증대하고 있다”며 “영암교육지원청은 교사가 원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연수에 집중 지원해 교사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