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영·호남 초청 족구대회가 지난 5월13∼14일 양일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영·호남 50여개팀 300여명의 동호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영암군족구협회(회장 이종식) 소속 ‘월출족구동호회’팀이 초급부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함께 한 이종식 회장은 “이번 대회 우승은 한 순간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고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의 결과”라면서, “영암군 족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