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사는 특히 연일 지속된 가뭄으로 신북지구 말단부에 대한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취입보 마대쌓기 등으로 하천물을 가둬 양수장을 가동중이다. 또 나주댐 수계 신북간선 말단(시종면 신흥리)구역의 용수공급을 위해 직원들이 야간에 교대로 수문을 통제하는 등 말단 구역에도 용수가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시종면 화수부락 일원 9ha의 물부족 해소를 위해 삼포천에 간이양수장(수중모터펌프 1조, 송수호수 400m)을 설치, 화수들 용수로에 직접 용수 공급함으로써 가뭄 피해를 사전에 예방,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송기정 지사장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신북간선 말단지역의 물부족 해소를 위해 시종면 월악 일원에 다목적농촌용수사업이 조속히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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