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달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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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5월 청소년의달 기념행사

'청소년 꿈多樂 한마당' 성료

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 '청소년 꿈다(多)락(樂) 한마당' 행사가 지난 5월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4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 행사는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꿈과 활기를 불어넣는 놀이문화의 장을 마련해 주기위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로, 기념식과 나눔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으로 나눠 체계적인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에서는 16명의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평소 위기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케어활동을 펼쳐왔던 군 상담복지센터 주연순 팀장은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이어 나눔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에서는 드론체험, VR체험, 캐리커쳐 그리기, 달고나 만들기, 워터볼 만들기, 다문화 체험, 다육이 심기,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제공되어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욕구를 충족시켰다.
특별히 세월호 추모부스도 운영해 다시 한 번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특히 (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 주최로 치러진 놀이마당은 학산면 출신 중견기업인인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의 후원으로 경연팀 모두에게 탄탄하고 멋진 무대와 시상금도 제공, 예년에 비해 신청팀이 쇄도해 본선팀을 선발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경연 결과 17년 전통의 영암여고 댄스 동아리 '스텝'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고, 삼호고등학교 이지호 학생이 은상 , 삼호중 댄스탬 'ETS'가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이날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시상금과 참가상이 주어져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흥겨운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군 여성가족과 김철호 과장은 "오늘 청소년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놀이 문화의 공간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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