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구림교총동문회 제45차 정기총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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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구림교총동문회 제45차 정기총회 성황

제25대 양점승 회장 취임, "화합하는 동문회 만들 것"

재경구림교총동문회는 지난 5월 27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JS강남웨딩문화원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통합동문회 구성에 이어 통합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군서면의 구림초교, 군서남초교, 군서북초교, 군서중앙초교 등 4개 학교가 지난 1993년과 1999년에 구림교로 통폐합됨에 따라 동문회도 하나가 됐고 이날 통합동문회를 이끌어갈 통합회장을 선출, 이·취임식을 가진 것이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현태 이임 회장과 양점승 신임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 및 고문, 임원진과 최재신 군서면장 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점승(남교 17회, 구림교 50회)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구림교, 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문회의 발자취가 빛바래지 않도록 더욱 더 발전하고 화합하는 동문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4개의 학교가 통합된 만큼 총동문회 또한 통합정신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꾸려가겠다"고 다짐했다.
박현태 이임 회장도 이임사를 통해 "구림교총동문회도 진정한 통합을 통해 새롭게 발전하는 기틀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임식이 열린 뒤 최홍선(42회) 자문위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차기회장으로 군서남초등학교 출신인 양점승 동문을 제25대 회장으로 추대했고 회원들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박현태 이임 회장은 양점승 신임 회장에게 총동문회기를 인계했다.
이로서 그동안 사용해온 구림초등학교총동문회의 명칭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대신 구림교총동문회로 거듭 탄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경품으로 고향에서 생산되는 농·특산가공품을 선정해 고향사랑에도 앞장섰다.
또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최홍선(42회), 조영숙(53회) 동문 등에게 공로패, 김승규(63회), 손민주(63회) 동문 등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가장 많이 참석한 기수에게 주는 최다 참가상에는 58회 동문이 차지했으며 상금으로 50만원이 지급됐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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