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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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 실시

군, 오는 10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대상자 모집과 진료장소를 제공하고 중앙대병원과 KRX국민행복재단은 봉사인력을 투입하는 등 진료소 운영을 주관하는 '2017년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이 오는 6월 10일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및 한부모 가족 등의 건강증진을 위해 예방, 검진, 치료 등 다각적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 서비스 강화와 우리사회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할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15회 내외로 진행되는 사업의 일환이다.
중앙대병원의 의사, 간호사 및 의료기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20여명의 인력이 문진과 근·골격계 X-ray, 심전도, 초음파, 면역 혈청검사, 일반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암 관련 검사, 심리검사 등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로 진단된 경우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 및 치료비도 지원된다. 또 다문화가정 구성원 중 중증질환이 예상되는 대상자는 종합정밀검사검진과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 치료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463-2928~9)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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