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에 따르면 벼농사는 영산호 수로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어 다행스럽게도 가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으나, 그밖의 지역과 밭농사는 여전히 가뭄으로 인한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밭작물은 가뭄피해가 심각하고 특히 미암면의 명품 농산물인 고구마의 경우 정식후 고사 및 시들음 면적이 늘어나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은 날로 깊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인재 면장은 "농가의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요한 한해장비를 즉시 군에 보고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