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교총동문산악회 불암산 산행

매월 산행에 나서고 있는 구림교총동문산악회는 6월 산행지로 불암산을 찾아 산행했다.
6월 10일 이뤄진 불암산 산행에는 최정석 회장, 박호찬, 최선희 대장을 비롯한 동문들과 재경구림교총동문회 양점승 회장, 재경영암군향우회 김태호 직전회장 등이 함께 했다. 정상에 올라서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등 주변의 풍광에 감탄을 연발했다.
회원들은 이날 불암산에 오르기 위해 당고개역에 집결, 통일약수터 쪽으로 올라 석장봉을 거쳐 정상을 밟았다. 이어 거북바위를 거쳐 상계역 쪽으로 하산했다.
회원들은 특히 불암산 정상을 밟은 뒤 정상아래 계단 부근의 평상 소나무 그늘아래서 점심을 함께 했다.
최정석 회장은 상계역 인근 호프집에서 가진 뒤풀이 시간을 통해 "이번 산행에 많은 동문들과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불암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만족스럽고 즐거웠다"며 "더욱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점승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처음 총동문산악회에 참여했는데 산행이 즐거웠던 만큼 아쉬움도 컸다"며 "산행에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총동문회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