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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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2017년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성황

중앙대병원·KRX국민행복재단 등에서 진료소 운영

'2017년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에 따른 의료봉사활동이 지난 6월 10일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대상자 모집과 진료장소를 제공하고, 중앙대병원·KRX국민행복재단이 봉사인력을 투입하는 등 진료소 운영을 주관해 이뤄진 이날 의료지원은 사전접수 한 150여명이 다양한 의료지원 혜택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센터 및 아이돌보미 이용 가정 중 다문화 및 한부모 가족 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예방, 검진, 치료 등 다각적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 강화 및 우리사회 안정적인 조기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15회 내외로 진행되는 사업의 일환이다.
센터는 사전 접수된 대상자들을 시간대별로 나눠 접수시간을 안내, 검진 당일 혼잡을 피하는 등 운영의 묘를 살리기도 했다.
이날 실시한 의료지원 사업은 중앙대병원의 내과,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과 등의 의사, 간호사 및 의료기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22명의 전문인력이 문진과 근·골격계 X-ray, 심전도, 초음파, 면역 혈청검사, 일반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암관련 검사, 심리검사 등의 검사를 진행했다.
또 그 결과 유소견자로 진단된 경우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 및 치료비도 지원된다.
특히 다문화가정 구성원 중 중증질환이 예상되는 대상자는 종합정밀검사검진과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 치료비도 지원될 예정이며 결과는 서면으로 개별 통보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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