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군과 서울대학교 자동차 동역학 및 제어연구실(SNU VDCL), 모헤닉모터스 등이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전기차산업 육성에 관해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문가 초청 특강, 전기차제작 발표회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문가 초청 특강은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이경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율주행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자동차부품연구원 이지호 박사는 '전기자동차로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전기자동차 산업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 모헤닉모터스의 전기자동차 독자개발모델 '프로젝트Ms'제작발표와 영암에서의 향후 생산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모헤닉모터스는 내년 2∼3월에 첨단 전기자동차 시제품을 제작완료하고 2019년 하반기에는 연간 3천대 생산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장을 가동해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