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청년회·영암애향회

제5회 영암청년회·영암애향회 가족 한마당 잔치가 지난 6월 25일 덕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영암청년회(회장 이훈)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청년회 회원과 가족, 전역회원으로 구성된 영암애향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 선·후배 간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지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전남도의원, 영암군의회 박찬종, 이하남, 고화자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암청년회 이훈 회장은 "승패를 중요하게 여기는 대회가 아니라 영암청년회와 영암애향회 선·후배들 간의 소통과 단합의 취지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선·후배간의 화합과 회원 가족 간의 우정이 더욱 깊게 다져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애향회 김영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성장해준 후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암청년회와 영암애향회가 힘을 모아 날로 쇠락해 가는 우리 영암읍을 살기 좋은 영암, 살맛나는 영암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전력을 다 하자"고 말했다.
이날 가족한마당 행사에서는 옥돌체육관 관원들의 태권도 시범, 가족 오락 게임, 선·후배 간 족구대회, 윷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져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영암청년회와 영암애향회는 매년 가족한마당잔치와 하계 가족야유회를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