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8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관협력 실현을 위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신모씨 등 세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와 수세식 화장실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남도 자원봉사센터 세탁차량을 이용한 빨래봉사를 추석 무렵 진행하기로 했으며, 8월중 각 마을 수요조사 후 실시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18 연합모금 실시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500여만원을 모금했으나, 올해는 600만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모금방법에 대해서는 일일찻집, 정기기부, 모금함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기부하고 기관사회단체와 향우들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공공위원장인 문길만 면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해 어려운 면민들 한명이라도 더 나은 생활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함께 손을 맞잡고 뜨거운 가슴을 합쳐 하나 되는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