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번 '2017 영암군 공직자 행복UP! 혁신교육'은 영암군 농·특산물 판촉활동과 영암군 문화관광 홍보라는 큰 주제 아래 다채로운 교육과 팀워크 향상을 통해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혁신교육에서 공직자들은 이른 아침 영암을 출발해 서울 서초구 aT센터에 도착, 중식 후에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마인드체인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어 서울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몰팔도마당 탐방을 통해 영암군의 우수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나서는 등 귀농귀촌업무와 농·특산물 판촉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또 이튿날 오전에는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 유치방안'과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방향'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스마트 필드 트레이닝'으로 문화창조 및 감성 힐링 장소 탐방에 나서기도 했다.
또 이날 밤에는 '시대변화 체감, 화합의 밤'이 열렸으며, 마지막 날에는 영암 미래발전 특강, 알로리 워크숍, 전동평 군수 특강 등이 이어져 지역발전과 영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시간이 됐다.
군 총무과 문점영 과장은 "군은 2011년 이후 중단되었던 공직자 혁신교육을 부활해 공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학습 동아리 활성화와 다양한 취미활동 지원 등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공직자가 인정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2017년 혁신교육은 올 상반기에는 3기까지 실시하고, 후반기 혁신교육은 9월 4일부터 다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