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기술창업교육'으로 6주간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산업분야 창업을 유도하고, 기업가 정신 고취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성공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은 지난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가 총 25명을 선발했으며, 교육은 창업 기본교육과 기업가 정신, 비즈니스모델, 기술 교육 등 기업가 정신 고취 및 역량강화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수 수료생은 마케팅(시장검증) 및 컨설팅 지원과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입주 시 우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시니어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애숙(군서면)씨는 "창업교육을 통한 자기개발의 기회를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늦었지만 교육에 열심히 참여해서 천연염색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후진양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이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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