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문진규 공공위원장과 설순옥 민간위원장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하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상대적으로 문화활동이나 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다문화자녀들을 위해 도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또 새롭게 시작하는 연합모금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문진규 위원장은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시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정서함양 및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토대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다문화자녀를 위한 도시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뿐 아니라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