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다양한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입장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물놀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요일인 오는 7월 22일에는 뽀식이 이용식의 진행으로 SBS인기 방송 프로그램 웃찾사 멤버들의 개그 콩트 및 레크레이션과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 역시 토요일인 오는 7월 29일부터 일요일인 7월 30일까지는 영암군의 자랑인 명품 한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한우시식 및 할인판매, 다양한 공연 등이 어우러진 '제6회 전남 명품 한우 대축제'가 열린다.
피서철이 절정에 이르는 오는 8월 5일에는 가수 송대관을 비롯한 인기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 등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지난 7월 9일 개장한 월출산 氣찬랜드는 장마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동안 1만여명의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전국적인 여름 명품 피서지로서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월출산 氣찬랜드는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와 함께 오는 8월 27일까지 51일 동안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웰빙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월출산 氣찬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풀장 수질 관리는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토요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다시 찾고 싶은 영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