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임채영 경제과학국장과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장, 임경순 일자리창출TF팀장, 박병영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임채영 국장은 "국제정세 불안과 경기침체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지역 핵심 주력산업인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산업의 침체 등 지역경제 활로를 찾는데도 어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최근 OECD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이상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미국, 유럽, 신흥국 등 세계 각국의 경기 회복세도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 출범 이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발전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전반에도 활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도 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3대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조성, 새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사업 육성 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출연기관의 브레인 역할과 소통이 중요해진만큼 미래 먹거리 전략산업 육성에 핵심적 정책 지원기관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경제동향과 전망, 2017년 금융정책 및 새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2018년 신규시책 발굴 등 주요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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