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호동마을에 거주하는 전모씨는 지난 7월 20일 오전 7시쯤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 내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불길은 30여분만에 살림살이를 모두 태웠다.
군서면은 이에 따라 신속하게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요청하고,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불, 쌀 등 생필품을 구입해 피해 주민에개 전달했다.
구창진 군서면장은 "불의의 사고로 시름에 잠긴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자 발빠르게 구호물품과 지역사회보장체에 협조를 구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민들이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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