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영암군향우회 향우회관 새단장

재성남영암군향우회는 지난 7월 21일 월례회의에서 내부 인테리어를 새로 한 사무실의 새단장 축하식도 함께 열었다.
영암군향우회관은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늘푸른 마트 지하에 자리하고 있으며, 회의 및 사무 공간과 휴게실 겸 응접실, 주방, 탕비실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향우회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회의실 및 사무실의 테이블을 교체하고, 사무 공간의 테이블을 재배치하는 한편 바닥 타일 공사와 벽 천장 등에 페인트칠을 새로했다.
향우회는 이날 월례회의를 통해 새단장한 회관에서 돼지머리 등 음식을 차려놓고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정두철 회장은 "당초 하계야유회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향우회관이 장맛비로 피해를 입어 새로 단장을 하는 바람에 취소하는 대신 월례회의를 가졌다"면서, "향우회관을 새로이 단장한만큼 더욱 새로운 마음으로 알찬 향우회를 꾸려가자"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의 및 새단장 축하식에는 정두철 회장을 비롯해 한윤남 직전회장, 최성주, 최대호, 나봉선, 황인진 부회장, 이동용 사무국장, 박순남 여성국장, 이계종 화합위원장, 임안심 운영위원장 및 회원들과 박성남 재경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또 향우회관 새 단장을 위해 정두철 회장이 100만원, 한윤남 직전회장이 30만원, 최대호 부회장이 30만원, 최성주 부회장이 20만원, 이계종 화합위원장이 20만원을 찬조했으며, 나봉선, 김서정, 임정호, 임안심, 박기순, 임재춘, 김귀임, 문강봉, 최규삼, 최인석, 이춘선, 이인옥, 이주영씨 등 회원들이 10만원, 재경영암군향우회에서 금일봉을 각각 찬조했다. 또 최영호 회원은 여성회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50만원을 쾌척했으며, 향우회관의 100여만원이 넘는 천정조명기구는 유영숙 회원이 기증했다.
향우회로는 보기드물게 향우회관을 두고 있는 재성남영암군향우회는 고향사람이면 누구든 찾아와 정담을 나눌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