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영암군향우회 충남 태안 안면도서 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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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영암군향우회 충남 태안 안면도서 야유회

재안산영암군향우회는 지난 7월 22일 향우회 창립 14년 만에 처음으로 충남 태안 안면도를 찾아 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야유회에는 김봉채 회장을 비롯해 임길동 초대회장, 박제삼 2대 회장, 김명의, 고혜성 부회장, 전덕만 자문위원, 손광영 사무국장, 김순화 재무국장 및 회원 등이 함께했다.
안면도는 소나무(적송)가 유명한 곳으로, 향우들은 안면도 가는 길에 서산 아산방조제와 간월도를 찾았으며, 최종 목적지인 안면도의 수목원과 꽃지해수욕장에서 지친 심신을 달랬다.
이번 야유회를 위해 김봉채 회장이 음식 값 전액(65만원 상당)을 지불했다. 또 임길동 초대회장, 박제삼, 임충열 전임 회장 및 회원들의 협조로 편안한 야유회가 됐다.
재안산영암군향우회는 처음에는 안산과 시흥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향우들이 모임을 가져오다 시흥 거주 향우들이 별도로 향우회를 조직해 분리해감에 따라 지금에 이르고 있다.
초대회장인 임길동 고문은 "향우회가 14년의 나이를 먹었다니 지난 일들에 대한 기억과 함께했던 일들이 떠올라 감개무량하다"며 "14년 만에 처음으로 야유회를 떠나게된 것도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제삼 고문도 "모처럼 고향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야유회라서 그런지 소풍가는 느낌처럼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봉채 회장은 "14년만에 처음으로 야유회를 갖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어 기쁘고 보람있다"면서 "이번 안면도 소나무 수목원과 꽃지해수욕장에서의 힐링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향우들의 단합과 향우회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봉채 회장은 안면도 힐링 후 돌아가는 길에 안면도 수산시장에 들러 젓갈을 구입, 참여한 회원 및 찬조를 해준 회원들을에게 선물했다.
한편 박제삼 고문은 이번 야유회에 함께해준 회원들의 정성에 대한 답례로 오는 8월 12일 향우가 경영하는 시흥시 논곡동의 음식점 '산골농장'(대표 김양학)에서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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