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에는 낡은 가스레인지와 전기장판 사용으로 항상 마음을 졸이며 생활해온 독거노인 임모(82)씨 집에 가스레인지와 전기장판을 설치해 생활의 불편을 덜어줌은 물론 다가올 추위에 안전하게 대비해주었다.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농번기가 다시 시작되기 전까지 면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 때 학산면 면민들이 모금한 성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비를 신고 접수(학산면 맞춤형복지팀 전화470-6427)받고 있다.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영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면민들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직면한 어려운 주민들이 보장받는 특화사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 주도의 참여하는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는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