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에는 김봉채 회장을 비롯해 박제삼, 임충열 고문, 조점수, 고혜성 부회장. 손광영 사무국장 등 임원진과 여러 회원들이 함께했다.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월례회의를 갖고 있는 향우회는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영암사람은 물론 직장이나 사업처 등 연고가 있는 향우들끼리 모임을 가지면서 고향의 정과 향우의 정을 쌓고 있다.
김봉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에는 낯선 타향살이가 외로웠고 서러웠지만 지금은 제2의 고향인 안산이 너무 좋다"며 "안산에 살면서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한 것은 바로 영암사람들이다. 자주 만나 친목을 다지자"고 말했다.
향우회는 안산호남향우회가 38주년을 맞아 '호남향우회 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오는 9월 23일 신안산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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