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에는 정두철 회장, 한윤남 직전회장, 박종원 수석부회장, 나봉선, 최성주, 최대호, 황인진 부회장, 박순남 여성국장, 임안심 운영위원장, 이계종 화합위원장, 김인석 봉사위원장, 이동용 사무국장 및 회원 등이 함께 했다.
향우회는 날이 갈수록 고향사람들의 참여가 늘고 있어 고무적인 분위기다. 이번 모임에서도 두 명의 회원이 늘었다. 최순동(군서), 김삼옥(시종)씨가 신입회원으로 들어온 것이다.
회관에서 바로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는 향우회는 이번에는 늘 거래하던 음식점에 음식을 주문해 저녁을 해결했다. 고등어조림 등 고향 어머니의 손맛이 생각나는 음식을 먹으면서 향우들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했다. 어떤 향우는 발렌타인 30년산 고급양주도 가져와 향우들을 즐겁게했다.
정두철 회장은 "모임 때마다 새로운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어 힘이 생긴다"며 "새로 맞은 식구에게 서운함이 없도록 각별히 애정을 쏟겠다"고 새로 들어온 회원을 반갑게 맞이했다.
한편 최대호 부회장은 금광동호남향우회(회장 최대호)가 오는 9월 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또 9월 10일 성남호남향우회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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