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큰 바위 얼굴 사진전 개최
검색 입력폼
 
보류

월출산 큰 바위 얼굴 사진전 개최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8월28일∼9월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월출산 큰 바위 얼굴 사진전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영암군과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큰 바위 얼굴의 탄생과 사계 비경 등 사진 30점과 자료들이 소개되며, 큰 바위 얼굴이 나타난 의미와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돌아보게 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월출산 구정봉 '큰 바위 얼굴'은 월출산의 중심에 있는 바위봉우리로, 예로부터 그 기운을 받아 세상을 다스릴 훌륭한 지도자가 나온다는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곳이다. 머리, 이마, 눈, 코, 입 그리고 수염이 선명한 월출산 큰바위얼굴은 턱에서 정수리까지의 길이가 101m로 세계최대의 규모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강성재 전남도 홍보대사는 "관광자원의 대외경쟁력이 부족한 전남과 영암에서 월출산 큰 바위 얼굴과 같은 세계적인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월출산국립공원의 큰 바위 얼굴을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이나 남아프리카 희망봉과 같은 세계적인 명소로 가꾸어 전남관광의 세계화에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홍보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 고창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의 개회식에는 국회와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