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17년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을 통해 모금된 사업비로 신청가구의 욕구를 파악, 18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대상자 중에는 환경이 너무 열악해 개보수만으로는 주거가 어려운 장애인가구 한모씨의 헌집을 허물고 새로운 주거공간을 마련해줘 호평을 받고 있다.
헌집을 허물고 쓰레기를 치우는 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삼호읍 직원들이 동참해 솔선수범했다.
또 남도컨테이너(대표 유기운)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거용 컨테이너를 제공하고 도배 장판 등을 무료로 봉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마인구 삼호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해서는 주위에서 더욱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정 긴급생활비 지원, 저소득 다문화 가정지원사업, 2018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합모금(농협 301-0194-0427-11) 등을 추진중이다. 문의는 삼호읍 맞춤형복지팀(061-470-6113,6074)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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