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홍 회장은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장 재임시절 지역현안사업인 순천∼영암 간 고속도로 영암 나들목 개설을 추진했고,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촉구 대회 및 영암 F1대회, 왕인문화축제, 한옥건축박람회 등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에 대한 홍보 활동에 나서는 등 군정 발전에 적극 참여해 지역발전과 사회단체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왕인문해학교지도사로 활동하며, 교육 적령기에 환경이 허락치 않아 교육기회를 놓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과 기본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면서 지식전달 및 문맹퇴치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전갑홍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애를 써 왔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더 큰 책임을 느낀다. 항상 우리 고장 영암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