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조태현)와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암군연합회(회장 김송순)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명예대회장인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김연일, 우승희 전남도의원, 김철호 영암군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통과 화합으로 작지만 강한 연합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전진대회는 선진농업기술 정보교환과 한농연 및 한여농 회원 간 유대강화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조태현 한농연 영암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러 가지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져야 하며, 우리 한농연, 한여농 회원 가족 모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미래의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희망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과 농업인단체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동구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고, ▲박태주씨가 한국농어민신문사 표창, ▲조희인, 송경옥씨가 전남도연합회장 표창, ▲한인철, 서해숙씨가 도지자상 ▲정철, 박준재, 최진열, 이재우, 신경순, 한사순씨가 군수상, ▲장은석, 오영식, 곽덕환, 문근배, 박선화, 한성님씨가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이향숙, 김원우, 김현선, 이매화, 김용정, 김용자, 김동일, 김병칠, 서영봉, 김정학, 김용아, 이연아, 이순남, 한현숙, 이선희, 문학순, 정진아, 임경엽, 우정열씨가 한농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농연 영암군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전진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공식행사가 끝난 뒤 읍면별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회원들 간 돈독한 우정을 나누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