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과 농경지 주변의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읍면별로 농약공병, 폐비닐, 농약봉지, 고철 등을 각 마을 집집마다 수거해 농약공병 1만6천53kg, 폐비닐 4만3천770kg, 농약봉지 1천333kg, 비료포대 2만9천475kg, 고철 5천153kg, 폐지 1천607kg 등 105톤을 수거했다.
새마을회는 이번에 수거한 실적과 그동안 수집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읍면동을 시상할 계획이며, 수집한 판매수익금은 각 읍면별로 연말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종상 회장은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실천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주변의 숨은 자원 및 폐자원을 수집해 재활용함으로써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영암군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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