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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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제19회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 개최

면민의상 신삼철씨효부상 오점숙씨

제19회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월 22일 구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김연일 전남도의원, 구창진 군서면장, 박영수 영암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각급기관사회단체장, 면민, 향우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면민 행복! 자랑스러운 군서면!’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군서면문화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서명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모정마을 풍물패공연, 군서농협의 사물놀이,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면민헌장 낭독에 이어 면민의상, 효행상, 장학금 전달식 등이 열렸다.
이날 효행상은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님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마을사람들의 귀감이 된 오점숙(모정 1길)씨가 수상했다.또 군서면 발전과 면민 화합에 공헌한 신삼철(신마산길)씨에게는 면민의상이 수여됐다.특히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온 대학생 이용환군과 윤지원군에게 각각 100만원, 고등학생 최정화양과 정동연군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문체위에서 마련했다.
구창진 군서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군서면은 왕인박사유적지와 천년고찰 도갑사 등 많은 문화유산과 영산강을 끼고 광활한 농토를 가지고 있어 경쟁력이 있는 고장”이라고 강조하고 “면민의 역량을 한곳으로 결집시켜 역사와 전통에 걸 맞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면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부 행사에서는 면민노래자랑과 아이돌댄스 축하공연, 윷놀이, 발 묶고 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경품추첨 등이 열려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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