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 맞아 곳곳에서 노래자랑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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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민족대명절 추석 맞아 곳곳에서 노래자랑 대회 성황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영암군 관내 곳곳에서 출향 향우들과 면민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대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신북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강임구)는 지난 10월 3일 신북면 복지회관 앞에서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제17회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비롯해 1천여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자랑을 비롯한 식전행사, 경품추첨행사, 초청가수 공연 및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준영, 박지원 국회의원, 이하남, 김철호 영암군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해 역대 최고 인파를 기록했다.
신바람 이박사 등 가수들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노래자랑은 각 마을 대표 및 향우 등 13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명동 용산리 정윤지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모든 참가자들에게 경품권을 배부해 각종 경품당첨의 행운을 제공하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강임구 위원회장은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은 단순한 지역대회가 아니라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면민이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즐기며 애향심을 키우는 면민 화합의 장"이라며, "향후 영암군의 한가위 대표 노래자랑 축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군서면 모정마을회관 옆에서는 모정행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오) 주최로 '2017 군서면 한가위 콩쿨대회'가 열렸다. 이날 노래자랑대회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면민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또 시종면 5일시장 특설무대에서는 면민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종면청년회(회장 김현식) 주최로 '2017 시종면 한가위 노래자랑'이 열렸으며, 금정면 보건지소 특설무대에서도 금정면청년회(회장 조영송) 주최로 면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추석맞이 금정면 노래자랑'이 열렸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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