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영재교육원은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플라나리아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SKY팀'을 비롯한 4개 초등팀과 '친환경 에너지로 집 만들기'라는 주제를 발표한 중등 '허밍버드팀'이 타 시군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고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또 창의력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중등 '200조팀'이 구성원들의 아이디어 협업을 통해 과제를 빠르고, 창의적으로 해결해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영암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이번 전남재능계발 성과나눔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자체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갖고, 학생 스스로가 프로젝트 학습 수행 과정을 익혔다. 그 결과 실험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과 창의적인 사고 기능은 학생들의 연구 발견 결과를 종합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안병창 교육장은 "학생들에게는 정해진 모범 답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간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과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이 신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지도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학부모 연찬회 등을 추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영암영재교육이 되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