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대학은 전국 27개 지자체가 가입해 있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 핵심사업으로, 지방자치의 이론적 배경과 지방자치 현황, 자치분권의 필요성 등 지방자치 전반에 대해 배우는 계기를 마련해 지방분권의 추진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날 첫 강의는 유현상 숭실대 교수가 '자치분권의 철학·사상적 이해'를 주제로 실시했다. 철학에서 배우는 소통의 지혜와 연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군은 앞으로 시대적 흐름인 자치분권체제에 대비, 주민과 지역의 자치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강의를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이나 연령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