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그릇에 담긴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로, 그릇을 테마로 다양한 점토와 색상, 장식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그릇을 선보이는 전시다.
참여작가는 김교식, 김판기, 김상만, 윤상혁, 이정용, 이정원, 인현식, 추금숙 등 국내외 저명한 8명의 도예가들이다.
전시작품들은 국내 도자전통을 계승하는 전통도예작품과 다양한 성형기법과 장식테크닉을 활용한 현대적인 도예작품 등으로 도예가의 미의식과 감각을 살펴볼 수 있다고 도기박물관은 설명했다.
도기박물관 전만수 팀장은 "이번 전시는 실용도자기의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로, 도자기가 예술작품으로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그릇으로서 폭넓게 사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