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번 어울림마당은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청소년들이 직접 수련시설을 자문·평가함으로써 청소년의 의견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청소년 자치기구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RC카, VR, 드론, 할로윈 분장 페이스페인팅하기, 할로윈트리에 나의 소원쓰기, 팝콘, 주먹밥, 오뎅, 석류음료, 머핀을 이용한 지렁이무덤만들기, 펄러비즈만들기, 할로윈가면, 할로윈머리띠, 사탕, 경품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모든 부스는 청소년동아리, 운영위원회의 자원봉사로 체험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버리고, 남학생들은 해골가면을 쓰고, 여학생들은 할로윈머리띠를 하며 할로윈축제를 맘껏 즐겼다.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의 의견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되도록,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