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폐막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제29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폐막

군, 합기도 준우승 단축마라톤·야구 3위 입상

제29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팔마주경기장을 비롯한 순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21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뭉치자! 순천에서 펼치자! 전남의 힘’이란 구호와‘정원품은 순천 함께 뛰는 전남도민’이란 표어를 내걸고 게이트볼, 궁도, 축구 등 2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 1개,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 3종목 등 총 24개 종목에 모두 6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24개 종목 모두에 선수 227명, 감독 및 코치 44명, 임원 81명 등 모두 352명이 참가한 영암군은 합기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단축마라톤에 참가한 김가영 선수가 3위를 차지했고, 야구에서도 3위에 입상하는 등 선전했다.
한편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목포시에 거주하는 이재선(89)옹이 최고령으로 게이트볼에 출전했으며, 시종면 원봉소마을 강민수(12) 어린이는 최연소로 합기도에 참가하는 기록을 남겼다. 다음 대회는 여수시에서 열린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