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지금까지 지역주민이 모금한 성금으로 총 8가구(노인가구 6, 장애인 2)에 400여만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과 병행해 효율을 높였다.
노인가구 6가구에는 도배 장판 교체, 천정·노후문 수리, 가스렌지와 전기장판 지원 등 가구별 형편에 맞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고, 장애인 2가구에는 장애인 경사로와 노후싱크대를 교체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도배 청소 등에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또 노인가구의 사정을 접한 한국문해교육협회 강영숙 교육이사는 이불 2세트를 지원했고, 양일선 요양보호사는 중고 텔레비전 1대를 기증했다. 이밖에도 ㈜대건 김대훈 대표는 씽크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현재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성금을 모금중에 있다"면서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문의는 학산면 맞춤형복지팀(470-6427)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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