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천연염색 중 하나인 천연발효 '쪽' 염색기술과 규방공예 기능전수를 위해 개관한 전시체험관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자유롭고 편안한 체험과 전시 관람, 천연 오가닉(Organic) 의상의 상설 판매도 가능한 공간이다.
또 체험관은 2015년 행정자치부의 전통기술 산업화 전략을 위한 향토명품 육성 2단계 사업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2억원과 도비, 군비 등 총 4억6천100만원의 사업비로 지상 2층 연면적 166.72㎡ 규모로 조성, 사회적기업인 예담은규방문화원(대표 이혜숙)에 위탁 운영된다.
전시회는 이혜숙 원장의 지도로 올 3월부터 군의 '명품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과 종합사회복지관의 여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수강생 50여명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인 예담은규방문화원은 5년간의 인증기간을 거쳐 현재는 독립 사회적기업으로 다문화여성 등 6명의 직원이 종사하면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천연 오가닉 제품의 의류·침구·공예품 등 다양한 천연염색·규방공예품 판매와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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