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대학은 27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의 핵심사업으로, 지방자치의 이론적 배경과 현황, 자치분권의 필요성 등 지방자치 및 분권 전반에 대해 배우는 계기를 마련해 지방분권의 추진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협의회 가입 지방정부가 권역별로 순환하며 캠퍼스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2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자치분권의 사상적 이해', '한국 현대사와 자치분권', '마을축제 기획', '자치분권과 언론', '주민참여와 마을자치' 등을 주제로 다뤄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으며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 관계자는 "2018년에도 영암캠퍼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수강생을 대폭 확대해 시대적 흐름인 자치분권체제에 대비하고 주민과 지역의 자치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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