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은 선진지역 복지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읍면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모범사례를 배워 지역실정에 맞는 운영방안을 모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견학 대상지인 창녕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활성화 부문 전국 대상 수상 및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특색에 맞는 ▲'우리마을 최고의 날' 이동복지관 사업 ▲스마일쿠폰 나눔 사업 ▲십시일반 행복배달사업 등 읍면협의체를 통한 여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남지읍은 남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판암 민간위원장과 남지읍 김선희 맞춤형복지담당이 '나눔으로 하나되는 희망 남지 이야기'와 '창녕군 복지허브화 지역복지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각각 설명회를 열었으며, 협의체 위원 및 담당공무원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인적·물적 자원이 제한돼 활동이 어렵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실정이 비슷한 지역의 사례를 듣고 협의체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