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차기회장에 정찬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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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차기회장에 정찬대씨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가 5대 회장에 정찬대(금정) 부회장을 선출했다.
산악회는 지난 11월 21일 서울 관악구 남현 1길의 한 음식점에서 임시임원회의를 갖고 차기회장 선출과 송년회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인식 회장을 비롯해 김태호, 박상만, 이금수, 박종호 고문, 문병열 감사, 양점승 명예회장, 신동일 직전회장, 박종규, 정찬대, 박기천, 박선화 부회장, 곽무송 사무국장, 김귀임 여성회장, 박병인 산악대장, 오병주 산악안전대장, 김경자 홍보차장, 신안숙 총무 등이 참석했다.
차기회장 선출은 임시의장을 선임해 후보자를 추천받은 뒤 무기명투표로 결정했다. 차기회장 후보로는 김인식 회장과 정찬대 부회장이 추천됐으며, 투표결과 정찬대 부회장이 12표를 얻어 7표를 얻은 김인식 회장에 앞서 당선됐다.
이로써 정찬대 부회장은 산악회 5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추대, 인준, 승인 등의 절차에 따라 오는 12월 23일 정기산행 및 송년산행 때 임원진의 인준을 받기로 했으며 내년 3월 시산제 때 정식 승인을 받아 취임하게 된다.
정찬대 부회장은 "산악회가 면단위 산악회와 함께 가는 모양새를 만들겠다"며 "산악회 활성화 및 발전을 기하고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산악회는 신동일 회장이 임기 6개월을 남겨두고 중도하차해 김인식 고문이 회장 권한대행 체제로 이끌어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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