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김연일 전남도의원, 이하남, 조정기 영암군의원, 8539부대 5대대 이우현 대대장을 비롯한 호국보훈안보단체 회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양유술 안보강사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란 주제로 열린 안보교육에 이어 1부 기념식은 정해옥 상이군경회장의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호국보훈·안보단체협의회 김종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애쓴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과거 나라를 지켜낸 호국보훈가족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이니만큼 오늘하루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오찬과 경품추첨 등 회원 한마당잔치가 열려 참석한 모든 분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