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잔치는 영암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활동팀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등 총 13개팀이 댄스, 중창, 그룹사운드, 태권무,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적 꿈과 끼를 발휘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또 연합회 자원봉사팀에서 붕어빰 와플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 입을 즐겁게했으며, 영암고 출신으로 구성된 비보이 댄스팀 '빅 사이즈 크루'의 축하 공연과 자전거, 마우스, 축구공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으로 나눠주는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적 활동공간과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4~5월에 청소년페스티벌, 청소년꿈다락한마당행사를, 11월에는 청소년대잔치 등을 개최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아울러 수능 이후 고3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