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구주 오셨네！"

영암군기독교연합회(회장 구자성 목사)는 지난 12월 1 영암읍 공설운동장 입구 소공원과 삼호읍 영산호 입구 소공원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신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영암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영암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암군기독교연합회 선교위원회(위원장 이형만 목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1부 예배와 제2부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이어져, 성탄트리에 불이 켜지면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온 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성탄절을 앞둔 오는 12월 24일에는 영암읍교회(박충현 목사 시무)에서 성탄축하 예배가 있을 예정이며, 예배가 끝난 뒤에는 영암읍교회∼오거리∼군청 앞∼농협중앙회 앞∼에이마트∼공설운동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친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밝혀진 성탄의 찬란한 불빛이 우리 6만 군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