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영암군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한마음 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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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영암군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한마음 대축제' 성료

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12월 2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영암군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센터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결혼이주여성의 댄스공연, 세한대학교 태권도단 정통시범공연 등이 선보였고, 기념식 이후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우리나라말 실력향상을 위한 도전골든벨이 열렸다.
상설행사로는 다문화 의상·음식 전시, 결혼이민자 여성백일장 작품 전시부스 등도 운영했으며, 공예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취업상담, 아나바다 장터, 다문화 프리마켓 자율판매장터 운영 등을 통해 경제활동의 기회도 제공했다.
또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증정되기도 했으며, 센터 후원금으로 준비된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은 삼호읍의 한 부부가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밖에 다문화가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신명나는 축제를 펼쳤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이웃과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인터넷 사용요금 지원, 출산용품 지원, 친정부모 초청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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