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중총동문회 제2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미암중총동문회는 지난 12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정현웨딩홀 그랜드볼룸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미암중 1회부터 36회까지 동문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창시절의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된 이날 행사에는 박주남 회장, 신원철 고문, 유창현, 곽혜자 감사, 조은선 부회장, 김성채 사무국장, 김경화 재무부장, 천용석 홍보부장, 박현숙 지원부장을 비롯한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에 앞서 동문들로 구성된 오웰(O-Weel)의 통기타 연주가 있었으며, 오창현 감사의 사회로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회원들은 100명이 넘었던 모교 학생수가 2017년 현재 1,2,3학년 모두 합해 7명인 상황을 전해듣고 안타까움을 표시했으며, 다행히 내년에는 4명이 더 늘어나 폐교는 면하게 됐다는 소식에 기뻐하기도 했다.
박주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회부터 36회까지 동문선후배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멋진 행사와 다정한 모습을 그려내자"고 말했다.
미암중총동문회는 매년 모교 입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있으며 수학여행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4월 셋째주 토요일 모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