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에 앞서 21일에는 영암향교가 주관한 서예전시회에서 성균관 김영근 관장으로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충효사상 고취 등 향교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청소년 희망 대상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를 적극적인 입법화 과정을 거쳐 지자체의 정책으로 실현한 현직의원 및 단체장들에게 주는 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선별을 거친 후보자들 중 청소년 선정위원 575명의 선택을 받아 수상자가 최종 확정되게 된다.
이 의원의 이번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소년들이 노동자로서 갖는 권리를 제대로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와 영암전자과학고 도제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지원과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노력한 점 등이 주요 성과로 인정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기관의 추천을 받거나 공모를 통해 상을 수상한 것이 아니라 시상기관 자체에서 평소의 의정활동과 사회공헌도를 조사해 수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