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준연 운영위원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머리와 나물 등을 준비해 영암청년회의 발전과 가정의 행복 및 건강 등 각자의 염원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
2018년도 영암청년회를 이끌어갈 박상훈 신임회장은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지난해에 영암청년회의 나쁜 기억들은 모두 걷어가고, 2018년은 아무 사고 없이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이어 영암청년회원들은 청년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떡국을 나눠먹고 윷놀이를 하는 등 참석한 회원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